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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에서 배우는 인생경영
구분 다산 동양고전시리즈
저자 동방노도 저/남종진 옮김
등록일 2007-12-11
페이지 392/국판
소비자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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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도덕경(道德經)은 도가(道家)의 핵심적 저작이다. 그런데 지금 전해지는 도덕경이 정확히 언제 누가 편찬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분분하다. 심지어 문체나 용어에 있어서 일관성이 결여되었다는 이유로 한 인물의 저술이거나 한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견해도 있다.
일반적으로 도덕경의 저자로 알려진 노자(老子)는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도가학파를 대표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노자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구구한 견해가 있다. 노자에 대한 구체적 전기 자료를 실은 사마천(司馬遷)의 사기(史記)․노장신한열전(老莊申韓列傳)을 보더라도 세 사람의 ‘노자’가 기록되어 있다. 즉, 주(周)나라 장서실의 관리를 지낸 이이(李耳), 노래자(老萊子)라는 인물, 주나라의 태사(太史)를 지낸 노담(老聃)이 그것이다. 이에 대해 초문화(楚文化) 연구의 권위자인 장정명(張正明)은 초문화사(楚文化史)에서 이들 세 사람은 실제로는 춘추 후기의 인물인 노래자와 전국 초기의 인물인 이이[노담] 두 사람일 것으로 추정했다. 청나라의 왕중(汪中)은 노자고이(老子考異)에서 “도와 덕의 뜻을 5천여 자로 말한 사람은 노담이다”라고 하여, 이이[노담]가 도덕경의 저자로 알려진 노자라고 하였다. 반면 장정명은 노래자가 도가의 효용을 언급한 글을 이이가 상편과 하편으로 개작하고 도와 덕의 뜻을 진술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렇다면 지금 전하는 도덕경의 저자는 역사기록에 등장하는 세 명의 ‘노자’ 가운데 이이라는 인물로 볼 수 있다. 사마천의 사기․노장신한열전에는 이이에 대해 이렇게 기록했다.
“노자는 초(楚)나라의 고현(苦縣) 여향(厲鄕) 곡인리(曲仁里) 사람이다. 성은 이씨(李氏)이며 이름은 이(耳), 자(字)는 담(聃)이라고 하는데, 그는 주(周)나라의 장서실을 관리하는 기록관이었다.”
이어서는 또 공자(孔子)가 주나라에 갔을 때, 노자에게 예(禮)에 관해 물었다는 일화를 싣고 있다. 당시 공자는 노자를 만나고 나서 자기 제자들에게 “용은 구름과 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용에 대해서 나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구나. 내가 오늘 노자를 만나보니, 그는 마치 용과 같은 사람이었다.”고 평가했다. 중국 근대의 학자인 호적(胡適)은 노자가 주나라 영왕(靈王)이 재임하던 기원전 570년경에 출생하여 90여 세를 살다간 인물로, 공자보다 20살 정도 연상이었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하였다. 이처럼 노자는 역사 문헌에 기록이 남아있고, 또 많은 연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비를 간직한 인물로 남아 있다. 아무튼 이들 기록에 따른다면, 노자는 주나라 때의 인물로, 공자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인물로 추정할 수 있다.
한편 도덕경의 최초 기록에 대해서도 이론이 분분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장정명은 도덕경은 노래자가 언급한 내용을 이이가 상편과 하편으로 개작한 것으로 보았으나, 사기에서의 기록은 다르다.
“노자는 주나라에서 오래 거주하다 주나라가 쇠미해지는 것을 보고는 마침내 그곳을 떠났다. 관소(關所)에 이르자 관령(關令) 윤희(尹喜)가 ‘선생께서 앞으로 은거하시려하니 수고롭지만 저를 위해 저서를 남겨주십시오’라고 하자, 노자는 상․하편의 저서를 지어 ‘도덕(道德)’의 의미를 5,000여 자로 서술하고 떠나버리니, 그 후로 아무도 그의 최후를 알지 못하였다.”
이 기록에 의하면 도덕경은 본래 관윤자(關尹子), 즉 윤희가 노자[이이]의 말을 받아 기록한 것에서 유래된 것이다. 하지만 도덕경이 독자적 저술로써의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은 노자 사후의 일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지금 일반적으로 통행되는 도덕경은 ‘도경(道經)’과 ‘덕경(德經)’의 양대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도경’ 37장과 ‘덕경’ 44장 등 총 81장에 모두 5,748자로 구성되어 있다. 도덕경이 지금과 같은 구성을 지니게 된 것은 대개 한나라 초기부터 남북조시대를 거치는 동안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도덕경은 노자의 언설(言說)을 담은 글이기에 당초에는 노자(老子)로 불렸다. 그런데 노자는 ‘도경’과 ‘덕경’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었기에, 한나라 경제(景帝) 때에 이르러 도덕경으로 불리게 되었고, 당나라 현종(玄宗) 때에는 도덕진경(道德眞經)으로 높여서 불리기도 했다.
도덕경은 대구의 형식을 중심으로 짤막하게 기술되어 있지만 거기에는 매우 깊은 의미가 함축되어 있어서 중국의 고전 가운데서도 특히 난해한 글로 꼽혀왔다. 때문에 한나라 초기부터 2천여 년 동안 수많은 해설서가 쏟아져 나왔다. 청나라 때 편찬된 사고전서(四庫全書)의 「자부(子部)․도가류(道家類)」의 경우는 한나라 하상공(河上公)의 노자도덕경에서부터 엄준(嚴遵)의 노자지귀론(老子指歸論), 위(魏)나라 왕필(王弼)의 노자도덕경을 비롯해 청나라 서대춘(徐大椿)의 도덕경주(道德經注)까지 모두 11종의 주석서가 실려 있다. 이 분야 전문가들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나온 역대 주소(注疏)만 하더라도 약 700종에 달하며, 일본에서 나온 주석서도 약 250종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엄영봉(嚴靈峰)의 노자장구신석(老子章句新釋)에 따르면, 도덕경에 관련된 저술은 1,600종을 넘어선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문헌으로는 왕필의 노자도덕경과 하상공의 노자도덕경을 꼽을 수 있다. 그것은 이 두 주석서가 후대 도덕경에 대한 갖가지 해설에 있어서 양대 주류를 이루었고, 또 도덕경의 원본 자체가 전하지 않는 오랜 세월 동안 가장 표준적인 도덕경 텍스트로 읽혀왔기 때문이다. 이들 두 가지 텍스트는 흔히 ‘통행본’으로 일컬어지는데, 특히 왕필의 노자도덕경에 실린 원문은 지금도 도덕경의 가장 일반적인 스트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세기 이래로 중국의 고고학적 발굴이 본격화되면서 묻혀있던 많은 유물이 나오는 가운데, 도덕경과 관련해서는 두 가지 획기적 자료가 발굴되었다. 하나는 1973년 호남성(湖南省) 장사(長沙) 마왕퇴(馬王堆) 3호 한나라 고분에서 출토된 백서본(帛書本) 노자(老子) 갑본(甲本)과 을본(乙本)이고, 다른 하나는 1993년 호북성(湖北省) 형문(荆门) 곽점(郭店) 1호 초나라 무덤에서 나온 초간본(楚簡本) 「노자」이다. 이들 출토본은 기존의 통행본과 비교해 문장의 배열이나 글자의 구성 등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를 보여준다. 예컨대 백서본의 경우는 ‘덕편’이 앞에 있고 ‘도편’이 뒤에 놓여서 통행본과는 정반대의 체제로 되어 있다. 즉 통행본의 제38장이 백서본에서는 제1장이 되는 것이다. 또 초간본의 경우는 문장의 배열이나 글자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여준다. 예컨대 통행본의 제30장 끝머리 세 구절은 초간본에서는 통행본의 제55장에 해당되는 부분에 들어가 있다. 만약 초간본을 기준으로 통행본을 다시 나눈다면 본래 81장인 것이 100장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초간본, 백서본 그리고 통행본 사이의 이러한 차이점은 각 판본 사이의 결손이나 오류 등을 대교(對校)하여 보완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된다.
사마천은 사기․노장신한열전에서 “이이는 무위(無爲)로써 저절로 교화되게 하고 청정(淸淨)으로 스스로 올바르게 되도록 하였다”고 하고, 또 논찬(論贊)에서 “노자가 귀히 여긴 도(道)라는 것은 허무(虛無)한 것이며 자연에 순응하여 무위(無爲) 속에서도 각종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저서의 언사는 미묘하고 이해하기가 어렵다.”고 평가했다. 도덕경에 담겨 있는 주요한 논지는 우선 ‘도경’과 ‘덕경’을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먼저 ‘도경’에서는 ‘도(道)’를 형이상학의 실체이며 만물의 근원이자 우주 운행의 원리로 파악한다. ‘도’는 천지보다도 먼저 생겨나 만물을 낳고 기르는 근원적 존재이자, 천지 사이의 모든 현상을 배후에서 성립시키는 자연의 섭리라고 하였다. ‘덕경’에서는 형이하학의 세계에서 ‘덕(德)’을 기초로 인생과 정치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한다. 대자연의 자연스러운 운행을 지탱하는‘도’를 언급하는 노자 것이 ‘도’라면, 그 도를 작용하게 하는 것이 ‘덕’이라는 것이다.

‘도’는 소리와 형상이 없어서 경험할 수도 언어로 표현할 수도 없기 때문에 ‘무(無)’이지만, 천지만물이 이것에 힘입어 생성되고 소멸되기에 ‘유(有)’인 것이다. 또한 ‘도’는 천지만물과는 달리 어떤 의존도 없이 독자적으로 존재할 수 있기에 ‘자연(自然)’이라고 할 수 있으며, 어떤 것도 간섭하거나 지배하지 않기에 ‘무위(無爲)’라고 할 수 있다. 노자는 통치자가 이런 ‘무위자연’을 본받아 백성들을 지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맡겨둔다면 세상은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노자는 모든 사물과 사건은 서로 상반되는 대립적 측면을 지닌다고 보았다. 즉 ‘있음’이 있으면 ‘없음’이 있고, ‘상승’이 있으면 ‘하강’이 있으며, ‘이김’이 있으면 ‘패함’이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런 대립적 측면은 항구불변의 것이 아니라 상호 전화되는 속성을 지니기 때문에 화는 복으로 바뀌고, 흥한 것은 다시 쇠락하게 된다는 것이다. 요컨대 노자는 더불어 사는 삶과 영원한 삶을 위해 개인적이고 순간적인 삶을 위한 인위적 조작을 멀리하고, 무위(無爲)․무욕(無欲)․무지(無知) 등을 바탕으로 하는 자연의 삶을 주장한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인류를 괴롭히는 모든 재난은 인간이 해야만 하는 일을 게을리 하기 때문이 아니라, 필요한 일을 하는 데에서 생겨난다.”고 하였다. 이 말은 󰡔도덕경󰡕의 핵심적 논지와도 궤를 같이 하는 말이라고 여겨진다. 깊이 새겨둘 말이다.

◎ 목차정보

제Ⅰ편 세찬 물결에서 용기있게 물러나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다
제1장 자연의 섭리대로 부단히 발전하며 자신을 키워라
제2장 올바른 가치관을 가져라
제3장 탐욕을 굴레에서 벗어나라
제4장 생활 속 갈등과 다툼을 어떻게 풀 것인가
제5장 침묵은 금이며 과묵함은 복이다
제6장 입신은 반드시 효를 내세운다
제7장 마음에 사사로움이 없으면 천지가 너그럽다
제8장 물과 같은 덕행을 갖추라
제9장 세찬 물결에서 용기 있게 물러나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다
제10장 심신의 균형을 유지해야 근심걱정이 없다
제11장 소유했을 때에 허무의 태도를 지켜라
제12장 향유의 추구는 적당함에서 그쳐라
제13장 총애와 능욕에 놀라지 말아야 진정한 현사이다
제14장 큰일을 하려면 ‘도’처럼 처음과 끝을 드러내지 말라
제15징 성공하려는 사람의 일곱 가지 행위 준칙
제16장 마음이 탁 트인 사람이 되라
제17장 쓰는 사람은 의심하지 말고, 의심나는 사람은 쓰지 말라
제18장 본분에 편안해야만 큰 장애가 있다
제19장 작은 총명함에 멀리하라
제20장 굳은 지조는 사람됨의 근본이다
제 二 편 뜻을 이루었을 때 돌아보는 것을 잊지 마라
제21장 덕으로 입신하는 것은 성공으로 가는 계단이다
제22장 휘어져야 온전할 수 있다
제23장 믿음이 없으면 입신할 수 없다
제24장 허영심을 버려라
제25장 자연을 본받으면 ‘도’를 이룰 수 있다
제26장 일을 함에 경박하고 조급함은 절대로 피하라
제27장 남의 성공비결을 본보기로 삼으라
제28장 직장에서는 후퇴를 성공의 전략으로 삼아라
제29장 도덕경은 선택에 직면하여 어떻게 할 것인지를 일깨워 준다
제30장 뜻을 이루었을 때 돌아보는 것을 잊지 말라
제31장 무력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말라
제32장 자신의 인식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라
제33장 『도덕경』에서 고명한 생존의 이념을 배워라
제34장 담담한 가운데에 위대함을 이룬다
제35장 진리를 굳건히 지켜야만 한다
제36장 얻으려면 먼저 주어라
제37장 자연을 따르고 인위적 속박을 버려라
제 三 편 슬기로운 사람은 자신을 세속과 어울리게 한다
제38장 진정한 풍류는 진정한 내면에서 나온다
제39장 바위처럼 듬직하고 진실하라
제40장 무기를 몸에 감추고 때가 되면 행동에 옮기라
제41장 남의 사소한 잘못은 못 본체하라
제42장 온화한 기운은 상서로움을 부른다
제43장 부드러움이 경험을 이기는 처세술을 배우자
제44장 지혜로움으로 탐욕을 이겨라
제45장 지연하면서 주도권을 잡아라
제46장 만족을 아는 사람은 항상 즐겁다
제47장 ‘남쪽으로 가려면은 북쪽으로 수레를 몰면󰡑정반대의 결과를 가져올 뿐이다
제48장 외부에서 추구하는 것은 영원히 종착점이 없다
제49장 당신 주변의 모든 사람을 사랑하라
제50장 삶과 죽음을 자연에 맡기라
제51장 주고서 지나친 대가를 바라지 말라
제52장 다른 관점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법을 배워라
제53장 성공에는 지름길이 없다
제54장 자신과 남을 잘 비교해야 한다
제55장 사물은 극점에 이르면 반드시 변화한다
제56장 슬기로운 사람은 자신을 세속과 어울리게 한다
제57장 부하가 자유롭게 발휘하게 하라
제58장 외물 때문에 기뻐하거나 자신 때문에 슬퍼하지 않는다
제59장 자신에 대해서는 인색하라
제60장 도덕을 마음에 담아둔다
제 四 편 도덕경에서 경영의 지헤를 배운다
제61장 약한 자에게는 강한 면모를 보이고, 강한 자에게는 약한 면모를 보여라
제62장 구제불능일 만큼 무능한 자는 없다
제63장 나쁜 싹은 나올 때 없애버린다
제64장 일은 방종함을 조심함에서 이루어진다
제65장 사람은 순박하고 미더워야 한다
제66장 도덕경에서 경영의 지헤를 배운다
제67장 처세에 있어서 지녀야 할 보물 세 가지
제68장 용맹과 지모를 가져야만 원대한 일을 이룰 수 있다
제69장 상대를 경사하는 것 보다 더 큰 재난은 없다
제70장 겉모습과 속마음의 아름다움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제71장 스스로 옳다고 여기는 것은 큰 경험이다
제72장 자신을 아끼되 자신을 귀하게 여기지는 않는다
제73장 하늘의 그물은 성글어도 빠뜨리지 않는다
제74장 일벌백계의 지혜
제75장 자연 그대로의 삶이 꾸며진 삶보다 낫다
제76장 자신을 ‘유약’한 위치에 놓을 줄 알아라
제77장 자신을 깎아내리는 법을 배워라
제78장 단단하기만 하고 부드럽지 않은 것은 몹시 나쁘다
제79장 적극적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보라
제80장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라
제81장 어디서든 남을 앞세우고 자신을 뒤로하라